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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망막병증

당뇨와 눈의 합병증

당뇨환자는 당뇨가 없는 분들에 비해서 실제로 실명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당뇨환자의 경우엔 사소한 눈 질환에 그치는데 이 경우는 크게 우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의 경우 심각하게 눈의 질환이 진행한 경우는 빨리 안과를 방문해 치료를 시작하여 눈을 위험에서 보호하는게 중요합니다.
눈의 구조와 역할

일반인도 눈 질환에 대해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서 눈의 구조를 보면 각 질환이 어떠한 작용을 하게 되는지 인지할 수 있습니다.
튼튼한 바깥 막으로 둘러싸인 구 형태의 눈은 투명하고 휘어진 각막이 눈을 보호함과 함께 빛에 초점을 맞추게 합니다.

각막을 통과한 빛은 방수라는 투명한 액체를 채우고 있는 전방에 이어서 홍채의 가운데 구멍인 동공을 지나 빛을 더욱 초점으로 모아주는 수정체를 통과합니다. 이후에 투명한 젤과 같은 유리체로 채워진 공간을 지나서 눈의 뒷부분인 망막에 도달하게 됩니다.

망막은 필름처럼 영상을 저장하며 이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뇌에 전달합니다. 황반은 망막 중에서 아주 세밀한 시력을 담당하는 중심부의 역할을 하며 망막혈관 특히 망막모세혈관이 황반의 영양공급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 눈의 구조와 역할
  • 당뇨에 의해서 눈에 미치는 나쁜영향

    눈에 생기는 당뇨합병증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시력에 영향을 끼칩니다. 시력이 자주 변하거나 또는 젊은 나이에 백내장, 시신경침범에 의한 시력저하, 눈 움직임을 조절하는 근육의 일시적 마비로 사물이 겹쳐보이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치명적인것은 바로 당뇨망막병증입니다.
    당뇨망막병증

    당뇨증세를 겪으면서 발생하는 합병증으로써 비증식성과 증식성으로 나뉩니다. 망막 미세혈관이 손상되면 발생하는 당뇨망막병증은 가장 치명적인 질환으로 전세계 실명원인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당뇨증세가 30년 또는 그 이상의 환자들에게 약 90%가 발생되며 15년 전 후의 경우는 발병율이 약 65% ~ 70%에 달합니다. 이는 혈당조절이 잘 안되는 경우에 발병확률이 더욱 올라갑니다. 망막병증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진찰이 가장 중요합니다.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3단계의 진행으로 나뉘며, 망막혈관 폐쇄가 점점 심해지지만 대개 비증식성은 실명까지 초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세혈관벽이 약해지면서 물이 새어나가면 황반이 붓게 되면서 시력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비증식성은 치료가 필요 없지만, 황반부종으로 이어지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해야 합니다. 치료로 인하여 진행을 멈추거나 하지만 이때 일부는 시력을 회복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망막모세혈관이 작은 풍선처럼 커쳐 꽈리형태의 모양으로 변형됩니다.
    증식성 당뇨망막병증

    환자 대부분의 경우에는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에서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지만 증식성에 다다르기 까지 환자 본인은 모르고 지내가다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압, 혈당조절, 당뇨증세 기간, 체질적 특징 등 당뇨망막병증 발생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만약 당뇨를 오래 겪었다면 망막병증의 발생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그 케이스가 드뭅니다. 혈당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경우에는 망막병증이 거의 생기지 않거나 당뇨망막병증의 초기소견만 나타납니다.

    증식성은 망막혈관이 폐쇄되고 손상됨에 따라서 신생혈관이 망막에서 유리체를 향해 자라나게 됩니다. 신생혈관은 쉽게 터지고 혈액이 누출되어 유리체강 내부의 출혈로 인하여 시력의 큰 영향을 끼치며 장애를 일으킵니다. 이것을 유리체 출혈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리고 신생혈관은 섬유조직과 함께 자라나서 섬유조직이 수축되며 견인력이 생기게되면 망막의 구김, 망막의 분리로 망막박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일부 당뇨증세 환자 중 망막병증이 수년 후에 더욱 심한 형태인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망막병증의 치료

    여러가지 치료가 가능한 당뇨망막병증은 국소광응고술, 범망막광응고술, 유리체절제술과 같은 치료를 통해 대부분의 환자가 실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쵝느에 시작된 당뇨망막병증의 경우에는 치료효과가 뛰어나며, 치료의 필요시점에서 시력이 회복되어 정상유지되는 경우 치료효과가 더욱 뛰어납니다. 광응고술의 경우는 안과의사가 특수한 레이저를 이용, 망막에 아주 작은 응고반점들을 만들어 혈관신생과 누출을 억제 시킵니다.